- 금일 채권시장은 개장전 한국은행 총재가 조찬 강연에서 경제,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유효성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기준금리 조정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는 발언이 전해지자 2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하 유보될 수 있다는 인식의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후, 오후 발표된 12월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침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긴 했으나 선반영 인식으로 별다른 영향이 없는 가운데 장 후반부로 갈수록 다음 주 예정된 국고채 입찰에 대한 부담감이 부각되면서 수익률은 큰 폭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전일 미 증시 하락 및 역외환율 상승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이후 횡보하다가 장 후반부 역외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듯 했으나 장 막판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 영향으로 재차 상승하여 전일대비 1.0원 상승한 1,379.5원/달러로 마감.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은행들이 4,909계약을, 외국인들이 161계약을 순매수하고 증권사들이 2,910계약을, 선물사들이 583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큰 폭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