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11월 수출이 7년만에 최대치인 전년동월대비 18.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펀더멘털상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는 가운데 오전 실시된 국고채 3년물 입찰이 예상보다 강하게 마무리되어 수급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낙폭을 확대하기 시작한 이후, 오후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4.5% 상승, 전월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역시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면서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고채 수익률은 큰 폭 하락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지난 주 미 증시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KOSPI지수가 하락 마감하긴 했지만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에 대해 순매수세를 보인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29.0원 하락한 1,440.0원/달러로 마감.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311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1,736계약을, 증권사들이 242계약을 순매수하여 큰 폭 강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