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채권시장안정펀드에 한국은행이 유동성 지원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28일 짜리 RP매입을 통해 2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함에 따라 강세 분위기가 탄력을 받고,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 물량이 줄어든 것도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면서 수익률은 큰 폭 하락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전일 미 증시가 상승한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했으나 역외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반전한 이후 KOSPI지수가 장중 한 때 1,000선 밑으로 하락하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1,450원선에서 횡보하다가 장 후반부 역외의 차익실현성 매도세와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출회된 영향으로 하락 반전하여 전일대비 1.5원 하락한 1,446.5원/달러로 마감.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1,239계약을 순매도하고 은행들이 170계약을, 운용사들이 264계약을 순매수 한 가운데 매우 큰 폭 강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