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3분기 실질 GDP(속보치)가 전년동기대비 3.9% 증가에 그친 것으로 발표되어 경기 둔화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수익률은 소폭 하락 출발했으나, KOSPI지수의 급락세와 환율 급등세로 인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오전 중 국채선물을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오후 들어 국채선물 매도세로 돌아서자 수익률은 급등세로 반전하여 지속되는 듯 하다가 장 막판 한국은행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들에게 2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매수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며 국고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크레딧 채권은 약세로 마감하였음



- 환율은 KOSPI지수가 1,000선 아래로 급락하여 불안심리가 크게 확대되고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세가 지속되며 전일에 이어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꾸준하여 상승폭이 일부 제한되며 전일대비 15.2원 상승한 1,424.0원/달러로 마감. 스왑시장에서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CDS 프리미엄이 상승했지만 CRS 금리가 상승하여 스왑 베이시스가 축소되었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2,018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증권사들이 333계약을, 외국인들이 58계약을, 운용사들이 946계약을 순매도하여 소폭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