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글로벌 주식시장의 큰 폭 하락세로 장초반부터 환율이 급등하고, 전일 S&P에서 국내 7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 불안심리를 증대시키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오후 들어 환율 상승폭이 확대되고, 달러 유동성 사정 악화로 통화스왑 금리가 큰 폭 하락한 것도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는 가운데 은행들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순매도하면서 수익률은 큰 폭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전일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크게 증폭되며 미국 증시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S&P에서 국내 7개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 관찰 대상으로 하향 조정한 것이 원화 신뢰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역외 등의 매수세가 강하여 전일대비 133.9원 상승한 1,373.4원/달러로 마감. 스왑시장에서는 달러 유동성 사정 악화로 달러를 확보하고자 하는 수요가 강하여 통화스왑 금리가 매우 큰 폭 하락함에 따라 스왑 베이시스가 대폭 확대되었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5,999계약을, 외국인들이 2,363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은행들이 7,374계약을 순매도하여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