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전일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세와 한국은행 총재의 추가 금리인하 시사성 발언으로 장초반 강세로 방향을 잡았으나 9월 수입물가가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월대비 2.3% 상승(전년동월대비 4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물가 부담이 부각되고, 최근의 강세로 인한 현 국고채 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강세폭을 되돌리며 수익률은 강보합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전일 미국 및 유럽 각국 정부의 대규모 자금 투입으로 미국 및 유럽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개장과 함께 급락 출발한 이후 수출업체들이 네고물량 출회로 하락세가 지속되었으나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와 외국인들의 역송금 수요에 따른 매수세로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되며 전일대비 30.0원 하락한 1,208.0원/달러로 마감. 전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달러를 무제한 공급하기로 함에 따라 달러 유동성 경색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통화스왑 금리가 큰 폭 상승하여 스왑 베이시스가 축소되었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441계약을, 증권사들이 498계약을 순매수하고 은행들이 603계약을, 기금공제에서 265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보합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