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전일 있었던 한국투자금융지주 발행 회사채 거래 수익률 급등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증권사들의 자금사정에 대한 우려감에서 촉발된 투자심리 위축이 계속되고, 환율이 상승세를 보임으로 인해 리스크 관리에 치중하는 양상이 전개되면서 수익률은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대내외 금융시장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국내의 달러 유동성 우려와 스왑시장 불안으로 큰 폭 상승한 이후 재정부 장관의 외화유동성 부족에 대해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는 발언이 전해지고,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줄여 전일 대비 3.7원 상승한 1,158.2원/달러에 마감하였음. 스왑시장에서도 달러 유동성 부족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한 가운데 한국은행의 스왑시장 참여에 따른 달러 공급으로 통화스왑금리가 상승하여 스왑 베이시스가 축소되었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2,388계약을, 운용사들이 1,477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2,357계약을, 은행들이 2,206계약을 순매도하여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