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연휴간에 있었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신청, 메릴린치의 피인수 등 미국발 신용경색 사태로 국내 주식시장이 급락하고, 환율이 급등했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며, 미 FOMC에서 신용경색 사태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이로 인해 향후 국내 기준금리도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발표한 8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4.4% 하락하여 물가 우려가 완화된 것도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하며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수익률은 매우 큰폭의 하락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연휴간에 있었던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신청과 메릴린치의 피인수 등 미국발 국제금융시장의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면서 글로벌 달러 가치 하락에도 불구 외국인들이 국내주식 대규모 매도에 따른 역송금 수요와 은행권의 달러 매수세로 전일 대비 50.9원 상승한 1,160.0원/달러에 마감하였음. 스왑시장에서도 달러 확보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통화스왑금리가 급락하여 스왑 베이시스가 큰폭 확대되었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5,148계약을, 운용사들이 2,217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들이 10,371계약을 순매수하며 큰폭 강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