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재정부 장관의 8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6%를 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의 영향으로 강세로 출발한 이후 오후 발표된 7월 광공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9.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예상을 다소 상회함에 따라 경기둔화세가 예상보다 완만하다는 인식과 함께 전일 소폭 하락세를 보이던 환율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자 매도세 우위로 전환되며 수익률은 소폭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전일 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7월 국제수지 동향에서 경상수지와 자본수지가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달러 매수심리를 자극하면서 정유사들의 결제수요와 외국인들의 주식매도 관련 역송금 수요 등 매수세가 강하여 당국의 속도조절 차원의 매도개입 물량과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 출회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비 7.2원 상승한 1089.0원/달러에 마감하였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들이 2,287계약을, 은행들이 1,581계약을 순매수하고 증권사들이 2,018계약을 순매도한 가운데 소폭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