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오후 발표된 7월 수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 50.6%나 급등한 것으로 발표되어 물가 부담이 여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다음 주 예정된 국고채 10년물 1.075조원 입찰에 대한 부담감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됨과 아울러 최근 국채선물에 대해 매수세를 보이던 외국인들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수익률은 큰 폭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국제유가가 반등한 가운데 네고물량 출회와 역외의 차익실현 등으로 매도세가 우위를 보여 장중 내내 하락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정유사들의 결제 수요와 은행들의 숏커버에 따른 매수세로 상승 반전하여 전일대비 0.4원 상승한 1,039.8원/달러로 마감하였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2,773계약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896계약을, 기타법인이 1,125계약을 순매도하며 큰폭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