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지난 주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율이 1,030원대까지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고, 오전 실시된 국고채 5년물 입찰이 다소 부진하게 마무리된 것도 부정적인 재료로 작용하는 가운데 오후 들어 증권사들의 국채선물 대규모 매도물량을 외국인들이 매수세로 대응하면서 수익률은 상승폭을 소폭 줄이며 상승세로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배럴당 115달러로 하락했으나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한 이후 당국의 구두개입 및 실제 매도 개입에도 불구하고 역외 등의 강한 매수세로 전일대비 4.0원 오른 1,031.9원/달러로 마감하였음.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162계약을 순매수하였으나, 증권사들이 4,840계약을 순매도하며 약세로 마감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