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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화량을 살펴라, 금리가 보인다 ( '05.10. 19. 수)
분류 채권동향 등록일 2005-10-19 15:50:34
첨부1 채권시황 051019.hwp
내용






주머니가 늘 가벼운 사람들이 흔히 하는 푸념중에 '하늘에서 돈벼락 안떨어지나' 하는 것이 있다. 그런데 만약 돈벼락이 우리 사회전체에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우선 통화량이 갑자기 늘어날 것이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통화는 자연스레 개인이나 기업 또는 금융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다.



늘어난 통화를 갖게 된 개인은 집을 늘려 가거나 좀더 좋은 생활 필수품을 사는 등 아무래도 씀씀이를 늘리게 된다.



이러한 지출 증가에 맞게 국내 생산이나 수입이 늘어나면 물가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늘어나는 통화량에 따라 물가 엮시 오르게 된다.



기업은 늘어난 통화로 생산을 위한 원료를 더 많이 사거나 임금을 올려주는데 사용하고 공장을 확장하는 등 투자를 늘리기도 할 것이다.



금융시장은 자금사정이 좋아지므로 돈을 보다 쉽게 빌릴 수 있게 되고 이자율도 떨어지게 되므로 기업에 더 많은 투자를 하려고 할 것이다.



이러한 투자 증가는 생산을 증대시키고 수출 능력을 키우며 일자리를 늘리는 효과도 있다.



그렇지만 이에 필요한 기계 등의 가격을 올려 생산품의 원가가 올라감으로써 물가를 올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와 같이 통화량의 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하고 다양 할뿐만 아니라 경제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한마디로 단정지어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은 과거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통화량이 필요이상으로 늘어나면 장기적으로 물가가 오르고 금리도 상승한다는데 같은 견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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