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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환율이 오르내림에 울고 웃는 우리경제 ( '05.10. 17. 월)
분류 채권동향 등록일 2005-10-17 16:17:52
첨부1 채권시황 051017.hwp
내용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그 효과가 곧바로 나타나지 않지만 기간이 지나면서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하는 등 차츰 국제수지를 개선시킨다.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자는 수출의 대가를 같은 금액의 외국돈으로 받더라도 원화로는 더많은 금액을 받게 되므로 수출을 더 늘리려고 하게 마련이다.



원화로 더 많이 번만큼 수출품을 더욱 싼가격에 팔 수도 있어 수출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종전과 같이 한 개당 1달러를 받더라도 이를 원화로 바꾸면 1,000원이던 수익이 1,200원으로 늘어나므로 수출을 더 늘리려고 할 것이다.



또한 수출품의 가격을 내릴 수 있는 여유가 생겨 가격을 1달러 이하로 내릴 수 있게 되며 가격을 내릴 경우 더 많이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부픔 등을 수입하는데 더 많은 원화를 지급해야하므로 국내 물가 수준이 높아지게 되지만 반대로 환율이 내려가면 수입품의 가격이 싸져 국내물가는 낮아지게 마련이다.



이렇게 환율변동에 따라 국내물가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정도는 해외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의 양에 따라 다르다.



우리나라와 같이 수입의존도가 높은 나라의 경우에는 환율변동이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환율이 상승하여 수출이 증가하면 생산이 증대되어 경제성장이 촉진되고 고용을 증대시킨다. 이럴 경우 금리는 오르게 된다.



반면에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생산이 줄어들어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고용사정이 어렵게 되어 금리는 하락하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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