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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융시장에서 한국은행의 역할 ( '05.10. 12. 수)
분류 채권동향 등록일 2005-10-12 16:39:33
첨부1 채권시황 051012.hwp
내용






금융시장 특히 금리, 채권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 참가자는 중앙은행이다.



중앙은행은 공개시장 조작을 통해 시장의 자금 수급을 조절하고 콜금리를 주물러 금리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것은 물론 언제나 금리시장을 모니터링해 적절한 최적의 조치를 강구하려 한다.



쉽게 말해 중앙은행은 자금 및 채권시장의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금리의 장단기 예측을 위해서 통화당국인 중앙은행의 시각을 분석하는 것은 당연하다.



중앙은행이 내놓는 각종 발표자료들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보고서에 씌여진 속마음도 읽을 줄 알아야 정확한 금리예측이 가능하다.



중앙은행은 시중의 적절한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항상 자금의 과부족을 파악해 통안채를 창구 판매하거나 환매조건부채권을 매각, 매입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다.



본원통화를 공급하는 통화당국과 이를 기초로 예금통화를 창출하는 금융기관이 통화의 공급과 환수를 통해 시중자금의 수급에 서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시중에 자금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을 늘리거나 채권의 매입을 통해 자금공급을 늘리고



반대의 경우는 금융기관에 대한 대출을 줄이거나 통화조절용 채권을 팔아서 자금 공급을 줄인다.



또한 일반금융기관도 금융시장 여건에 맞추어 초과지급준비금 규모를 조절하게 되는데 이에 따라 파생통화가 늘거나 줄게되어 자금시장에 영향을 주게 된다.



투자의 한계효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자금수요가 많아서 금리가 높을 것이고 시간선호가 낮은 나라일수록 저축자금이 풍부해서 금리가 낮다.



또 중앙은행이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쓰는 경우 그렇지 않은 나라에 비해 금리가 높을 것이다.



이 때문에 금융상품 투자가들과 채권딜러들은 이와같은 한국은행의 자금활동 일거수 일투족에 예민해 질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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