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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석유값과 국내금리( '05. 9.30. 금)
분류 채권동향 등록일 2005-09-30 15:49:52
첨부1 채권시황 050930.hwp
내용




우리나라 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그것은 다름 아닌 석유값이다.



어느 석유화학 기업의 광고를 보면 '오늘 나는 하루종일 석유화학에 둘러싸여 생활했다'는 카피가 나온다.



모든 전자제품, 자동차를 비롯한 내구재 심지어는 수돗물을 제조하는 데에도 석유가 필요하니 우리 모두는 석유에 대한 생활의존도가 절대적인 석유문명권에 살고 있다고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석유가 나오지 않고 있어 100% 수입품목이다 보니 산유국의 의지대로 석유가격이 변동되고 그에 따라 우리나라 물가도 오르락 내리락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석유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1달러가 오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0.15%포인트가 상승한다고 한다.



특히 1.21을 기록하는 우리나라 기업의 에너지 탄성치(생산1단위 증가에 필요한 추가에너지)는 선진국의 2∼3배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국제유가가 오르거나 내릴 경우 국내기업의 생산품가격은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국제 유가가 오르면 우리나라는 거시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아 물가상승 뿐만 아니라 경제성장률 둔화, 경상수지 적자 등 삼각파도에 직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중동의 석유수급구조와 국제정세의 흐름은 결국 유가에 영향을 주게되고 그 영향을 받은 유가는 즉각적으로 우리나라 물가에 영향을 주므로 결국은 금리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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