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CENTER 금융정책당국에 시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선제적 정책개발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 Quick Menu
  • 통합공시시스템
  • 자본시장통계
  • 법규정보시스템
  • 전문인력조회
  • 광고심의 · 채용공고
Home

시장동향

일일 증시, 채권, 펀드, 파생상품 및 주간 국내외 신용/외환 시장동향 등을 제공합니다.
// ERP 연동 메뉴입니다.

보도자료 상세보기
제목 기업들의 설비투자, 무엇이 좌우하나(05. 9. 20. 화)
분류 채권동향 등록일 2005-09-20 16:26:01
첨부1 채권시황 050920.hwp
내용






기업들은 현재의 생산능력 및 장래의 경제적 조건을 고려하여 적정 생산능력(설비규모)을 결정한다.



적정생산 능력과 현재의 생산능력에 차이가 발생하면 그 차이를 축소시키기 위해 투자 규모를 조정한다.



만일 적정 생산능력이 현재의 생산능력을 웃돌면 기업들은 신규투자에 나설 것이고 반대이면 기존설비를 축소 또는 폐기하려는 노력까지 강행하게 된다.



기업들의 설비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는 또 다른 하나는 바로 현금흐름이다.



기업은 이익에서 배당금이나 상여금을 지급한 수의 내부자금과 회사채 발행, 은행차입, 주식발행 등으로 조달한 외부자금을 이용해 설비투자를 한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외부자금중 은행차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얼마나 쉽게 차입할 수 있느냐에 따라 설비투자의 실행여부가 갈린다.



외환위기 이후 한동안 시중은행이 자기자본비율 규제와 구조조정으로 압박을 받아 시중에 자금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는 심한 신용경색 현상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은 심한 자금난에 시달렸고 이것이 기업들로 하여금 투자를 하고 싶어도 못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한 바 있다.



또한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금규모와 더불어 금융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수준도 설비투자에 영향을 미친다.



금리가 높으면 이전과 동일한 차입금에 대해서도 금융비용 부담이 증가하기 때문에 悶?기업들의 투자유인 효과가 적어질 수 밖에 없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투자유인은 다시 커지게 된다.



하지만 금리가 설비투자에 미치는 효과는 최근 들어 다소 줄어들고 있다.



이는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은행채나 회사채 발행위주에서 주식발행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어 금리변동이 금융비용 부담에서 미치는 영향이 예전보다 작아졌기 때문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