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는 금리시장에서 대단히 중요한 개념이다. 하루짜리 콜금리란 금융기관끼리 하룻동안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이다 보니 뒤를 따르는 모든 금리의 잣대, 즉 대장금리의 역할을 한다.



통상 콜금리는 천장에 매달린 모빌의 실, 즉 중심축으로 비유하기도 하는데 중심축이 되는 실의 굵기와 길이, 움직임에 따라



밑에 매달려 있는 각종 모빌(대출금리, 예금금리, 국고채 유통수익률, 회사채 수익률, 양도성예금증서금리, 환매채금리, 기업어음 유통수익률 등 다양한 금리들)들의 스윙과 진폭이 연동되어 움직이는 것이다.



그 결정에 따라 각종 금리가 장,단을 맞추고 나라의 금융경제가 춤을 추게 되는 것이니 그 중요성은 대단하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