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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금리의 대장, 콜금리 (05. 9. 2. 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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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채권동향 | 등록일 | 2005-09-02 15:56:01 |
첨부1 | 채권시황 050902.hwp | ||
내용 | |||
금융시장에는 많은 종류의 금리가 있는데 흔히 복리, 단리에서부터 대출금리, 예금금리, 국고채 유통수익률, 회사채 수익률, 양도성예금증서금리, 환매채금리, 기업어음 유통수익률, 콜금리 등 그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철새가 이동할 때 선두에서 길을 인도하는 대장이 있듯 각종 금리에도 각 금리의 분명한 기준을 제시하는 대장금리가 있게 마련이다. 대장이 움직이면 뒤따르던 철새떼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듯 대장금리가 변동하면 다른 모든종류의 금리 역시 그 뒤를 따라가게 된다. 이런 대장금리를 중심금리 라고 하며 한국의 금융시장에서는 콜금리가 대장금리인 셈이다. 콜금리는 금융기관간의 자금 과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빌리거나 빌려주는 하루짜리 금리이다. 포커를 칠 때 상대의 경쟁적 베팅에 대응해 내가 이를 접수하겠다는 신호를 줄 때 '콜'이라고 하는데 바로 콜금리의 콜 역시 그것과 의미가 크게 다르지 않다. 말하자면 콜은 상대의 부름에 기꺼이 응한다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