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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금리를 좌우하는 시간선호도 (05.08.31 수)
분류 채권동향 등록일 2005-08-31 16:08:00
첨부1 채권시황 050831.hwp
내용




한 사회 테두리 내에서의 자금의 수요는 기업에 의해 결정된다. 기업은 생산능력 유지 및 확충을 위해 많은 자금이 필요하다.



대부분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금만으로는 부족하게 마련이고 따라서 기업가는 어느 곳에서든 자금을 빌려야 한다.



기업가가 자금을 빌리기 위해서는 자금을 사용하는 댓가로 이자를 부담해야 하므로 빌린 자금으로 투자를 실행할 때



그것이 가져다 줄 수익률과 금리를 비교하여 수익률이 더 높다고 판단될 경우에 자금을 빌리려고 한다.



한편 자금의 공급은 주로 가계가 벌어들인 소득중에서 소비로 지출하고 남은 부분이 저축의 형태로 금융시장의 자금 공급원이 되고 있다.



따라서 자금의 공급량은 가계가 소득중 얼마만큼을 저축할 것인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흔히 사람들의 시간선호도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시간선호도란 케인스나 뵘바베르크가 주장했던, 사람들이 현재와 미래의 소비중 현재의 소비를 얼마나 선호하는지의 정도를 나타내는 말이다.



예를 들어 사람들에게 당장 10만원을 쓸 것인가? 아니면 1년후에 11만원을 쓸 것인가? 물었을 때. 당장 10만원을 쓰겠다는 사람이 1년후에 11만원을 쓰겠다는 사람보다 시간선호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시간선호도가 높은 사람이 많은 나라일수록 현재의 소비를 더 추구하게 되어 금융시장에 대한 자금공급은 적게 나타날 것이다.



이렇게 사람들의 시간 선호도는 금융시장에의 자금공급 규모를 통해 균형금리 수준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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