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의 그리스 구제금융협상 타결 가능성과 중국증시의 연이은 상승흐름 등 국제금융시장 불안감 완화에 따라 금일 오전 채권시장은



전반적인 약세(금리상승)로 출발하였으나, 오후들어 외국인 선물매수 확대에 따른 금리강세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



오전 진행된 국채 5년물 선매출 입찰(9.10일 발행, 8,500억원)과 일반입찰(3.10일 발행, 1조 2,500억원)에서 선매출입찰결과가 수요, 금리



측면에서 시장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난 것(응찰률 300.0%, 가중평균낙찰금리 2.190%)도 약세 흐름을 강화시키는 요인이었으나,



저가매수 유입으로 인해 약세 폭이 다소 완화되며 단기물 강보합(금리소폭하락), 장기물 약보합(금리소폭상승)으로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