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의장 황건호)는 초등학생용 금융교육 표준교안인 “꿈꾸는 투자교실”의 전담강사를 양성코자 11월 8일(토) 증권협회에서 자원봉사 대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초등 금융교육 전담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의 청소년 금융교육 협력학교 운영 및 일선 초등학교의 교육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참가하는 자원봉사 대학생들은 평소 저소득층 자녀 등에 경제교육을 하고 있거나 금융투자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투교협은 동 과정 수료자들을 서울 및 수도권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의 강사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강사양성 과정을 실시하여 지방 소재 초등학생도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투교협 오무영 사무국장은？？전 세계적으로 금융능력 향상을 위한 조기 금융교육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우리도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금융교육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