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증협 제2회 채권포럼, 2007 하반기 경제 및 금리전망 등 논의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6월 7일(목), 증권연수원 강의실에서 제2회「채권포럼(KSDA Fixed Income Forum)」을 개최하고 ‘2007년 하반기 경제 및 금리전망’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으로 제2회를 맞이하는 증권협회「채권포럼」은 협회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채권시장의 주요 이슈에 대해 전문가를 초빙하여 의견과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채권포럼」은 채권시장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참석한 패널 및 일반투자자간에 자유로운 의견교환의 장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분기별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권포럼의 주제 및 발표의 주요 내용으로



□「2007년 하반기 경제 및 금리전망」에 대해 한화증권 최석원 채권전략팀장이 발표하였으며,



○ 현재 국내 경기는 ‘06년 4/4분기와 ’07년 1/4분기에 걸쳐 긴 바닥을 형성한 이후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경기확장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 ‘07년 하반기 금리는 3/4분기까지 상승 추세를 나타낼 것이나 금리 상승의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성장률이 높지 않을 전망이고, 이미 금리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하며, 내년 상반기 중 경제성장률 고점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3/4분기 이후 금리는 소폭 하락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채권시장 부도율/회수율 데이터 현황 및 구축방안」에 대해 한국기업평가 김경무 신용파생실장이 발표하였으며,



○ 리스크 데이터 축적은 채권시장의 가격결정 효율성 개선과 정크본드시장 및 신용파생시장 활성화를 촉진시켜 채권시장에 새로운 성장 동력 제공이 가능하며, '공공인프라'의 성격인 회수율 정보 공유에 대해 시장참여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진단하며,



○ 시장협의체 등을 정보집중기관으로 선정하여 시장참여자간 회수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정보공유시스템의 구축하는 방안과 각 은행별로 집계한 회수율 정보를 금융감독당국의 정보집중기능을 활용하여 공유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