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070604 ’06회계연도 韓·美 증권산업 실적비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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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자료 | 등록일 | 2007-06-04 13:35:30 |
첨부1 | FY06 한미 증권사 실적분석(최종본).hwp | ||
내용 | |||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2006회계연도 한국 증권회사들(53개사)과 미국 증권회사들(5,052개사)의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 증권산업의 수익구조는 미국과 비교하면 개선의 여지는 아직 많으나 최근 점진적인 질적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실적비교) 한국과 미국 증권산업의 실적은 전년도에 비해 외형은 크게 증가하였으나 수익성은 한국이 악화된 반면 미국은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였다. ‘06회계연도 한국 증권산업의 순영업수익은 5.6%(8.3조원→7.8조원), 순이익은 30%(3.7조원→2.6조원) 각각 감소한 반면, 미국의 순영업수익은 19.1%(1,856억달러→2,211억달러), 순이익은 81.6%(150억달러→273억달러)로 대폭 개선되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한국이 12.5%(전년대비 8.4%P감소), 미국이 17.4%(전년대비 7.2%P증가)를 각각 기록하였다. 부문별로는 펀드판매 및 자산관리 부문에서 한국과 미국 모두 큰 폭의 이익증가(한국: 펀드판매 +24.1%, 자산관리 +43.9%, 미국: 펀드판매 +11.3%, 자산관리 +19.8%)를 실현하였으나, 한국은 위탁매매(-13.2%), 자기매매(-8.7%), 인수·주선 (-6.9%) 부문의 수익이 감소한 반면, 미국은 이들 모든 업무에서 큰 폭의 수익 증가(위탁매매 +6.0%, 자기매매 +85.7%, 인수주선 +18.2%)를 기록하였다. (韓·美 수익구조 비교) 양국 증권산업의 수익구조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시황에 민감한 위탁매매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미국은 다양한 수입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위탁매매수익 비중이 56%로 가장 높았으며, 자기매매 15%, 펀드판매 1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미국은 위탁매매 22%, 자기매매 22%, 자산관리 13%, 인수주선 11% 등 다양한 업무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증권산업의 수익구조는 최근 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회계연도 73%에 달했던 위탁매매수익 비중의 경우 ‘05회계연도 61%에 이어 ’06회계연도에는 56%로 감소하였으며, 펀드판매수익 비중은 ‘05회계연도 9.2%에서 ’06회계연도에는 12.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업계가 그동안 추진해온 장기·간접투자문화 정착 노력과 투자자교육 확대 등이 증권회사들의 수익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과 비교해서 한국의 수익구조가 선진국형의 수익구조와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에 대하여 조사국제부 강석훈 부장은 “향후 한국증권산업이 선진형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위탁수수료의 수입비중을 낮추고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런 측면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제정을 조속하게 마무리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질 높은 투자은행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창출하여 증권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유 첨 : FY06 韓·美 증권산업 실적비교 -유첨은 첨부파일 참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