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0105 미수금 축소를 위한 자율결의 시장안정화에 기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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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보도자료 | 등록일 | 2007-01-08 10:00:51 |
첨부1 | 070104 미수금 보도자료.hwp | ||
내용 | |||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2006년도 중 미수금 및 증시주변자금 동향을 분석한 결과, 미수금이 연초 대비 대폭 감소함으로써 업계의 자정 노력이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발표하였다. 증권업계는 증권업협회를 중심으로 지난해 3월 “주식 위탁매매 최소 증거금율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고, 위탁증거금 중 현금비중을 최소 50% 이상 유지하며, 반대매매 고객에 대한 위탁증거금 징수 요건을 강화”하기로 자율결의 하고 이를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작년 1월 한때 3조원에 육박하던 미수금은 자율결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난 6월부터는 6~8천억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12월 종합주가지수가 평균 1418.83포인트로 같은 해 1월 평균 1379.32포인트에 비하여 2.8% 상승하였으나, 12월 평균 미수금액은 8,926억원으로 1월 평균(2조3,473억원) 대비 62%, 3월 평균(1조 5,555억원) 대비 43% 감소하였다. 거래대금대비 미수금 비중도 2006년도 1월평균 27.5%에서 12월평균 19.2%로 감소하였으며, 고객예탁금 대비 미수금 비중 또한 1월평균 17.6%에서 12월평균 9.6%로 하락하였다. 증권업협회는 미수금이 투기적 가수요를 창출하여 시장 변동성을 높이는 시장불안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환율 하락 및 북한 핵실험 여파 등에도 불구하고 증시가 급변동을 하지 않는 데에는 증권업계의 자율적 노력에 의한 미수금 감소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감독당국은 신용거래계좌에서 연속재매매를 허용(2월 예정)하고, 미수거래자에 대하여 30일간 위탁증거금을 100% 징수하도록 하는 동결계좌 제도를 도입(5월 예정)할 예정인 바, 동 제도가 시행되는 경우 미수거래가 신용거래로 전환되면서 미수금 규모의 하향 안정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별첨 : 2006년도 미수금 현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