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12월 10일(목) 「2020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리)‘20.11월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대선 불확실성 증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및 코로나19 3차 대유행 우려, 한은의 성장률 전망 상향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 하였다.



 ○ 월초 미국 대선 불확실성 증가 등으로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이후 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 기대감 등에 금리는 상승하였으며,

    

 ○ 중순이후 코로나19 3차 대유행 우려, 한은 금통위(11.26)의 금리동결 및 성장률 전망 상향 등 매파적인 평가 등으로 금리는 혼조를 보이면서 소폭 추가 상승하였다.



(발행) 11월 채권 발행규모는 금융채, 지방채, 국채 발행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8조원 증가,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이 22.1조원 증가하면서 2,271.6조원을 기록하였다.



 ○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캐리수요 증가하면서 소폭 하락하였으나, 기업들의 발행 수요 감소 등으로 발행은 전월대비 감소(△1.4조원)한 6.9조원 기록하였다.



(수요예측) 11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소폭 증가하면서 총 13건 1조 1,4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5조 7,680억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506.0%이며 전년동월대비 261%p 증가하였다.



 ○ 11월 수요예측 미매각은 BBB등급 1건 발생하여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3.6%를 기록하였다.



(유통) 11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금리 상승에도 발행 규모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큰폭 증가(+54.9조원)한 431.4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0.7조원 증가한 20.5조원 기록하였다.



 ○ 채권종류별로 국채, 금융채, 통안증권은 전월대비 각각 27.7조원, 19.4조원, 9.7조원 증가하였다.



 ○ 투자자별 거래량은 거래 증가에 따라 증권사간, 자산운용, 은행, 보험사의 채권 거래는 전월대비 각각 31.4조원, 9.4조원, 9.2조원, 3.4조원 증가하였다.



 ○ 외국인은 재정거래 유인은 감소되고 있으나,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환율 하락 등으로 국채는 1.5조원, 통안채 0.9조원 등 총 3.0조원 순매수. 다만 순매수 규모는 소폭 감소하면서 보유규모는 하락*하였다.



    *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잔고 : 150조 2,304억원(전월대비 4,958억원 감소), 출처:금융감독원

 

  (CD시장) 11월 중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3,550억원 증가한 총 2조 1,000억원(총 23건) 발행되었다.



 ○ 11월말 기준 CD금리는 금통위 금리 동결에도 은행권의 CD발행 수요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3bp 상승한 0.66% 기록 하였다.



  (QIB시장) 11월 중 QIB채권 신규 등록은 QIB채권 등록은 1개 종목, 0.6조원 기록, 제도도입(’12.7월) 이후 ‘20.11월말까지 총 268개 종목 약 97.6조원의 QIB채권이 등록되었다.



※ <별첨> : 2020년 11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세부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