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6년 11월 채권시장 지표



□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9일(수) ‘2016년 11월 채권시장지표 및 10월 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 (종합BMSI) 95.8(전월 97.7)로 전월대비 1.9p 하락하여 11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준금리 BMSI) 101.0(전월 102.0)으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설문응답자 99.0%(전월 98.0%)가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25%)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 4분기 경기부진 우려 등이 금리인하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 연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정책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등이 금리인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11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 (금리전망BMSI) 77.0(전월 88.0)로 전월대비 11.0p 하락하여,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국내 정치리스크에 따른 내수부진 우려 등이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과 주요국의 추가 통화완화 기대 약화 등 금리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11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27.0%(전월 16.0%)가 금리 상승에 응답하였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4.0%(전월 4.0%)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가 BMSI) 88.0(전월 86.0)로 전월대비 2.0p 상승,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체 응답자의 74.0%가 물가 보합수준(1.1%~1.3% 상승)에 응답하였고, 물가 상승(1.3% 초과 상승) 응답비율은 19.0%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환율 BMSI) 61.0(전월 100.0)로 전월대비 39.0p 하락,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응답자의 57.0%(전월 78.0%)가 환율 보합수준(1,118.5원~1,149.5원)에 응답하였고, 환율 상승(1,149.5원 초과) 응답자 비율은 41.0%로 전월대비 30.0%p(전월 11.0%) 상승하였다.



2. 2016년 10월 채권시장 동향



□ (금리) 10월 채권시장은 국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축소,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및 글로벌 통화완화 정책 축소에 대한 우려로 약세로 출발했다.

○ 월중에는 대내적으로 국채 50년물 추가 발행 가능성 및 IFRS 2단계 도입 유예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장기물 금리 반등을 이어갔으며,

○ 월말에는 ECB 회의 이후 다소 진정되었으나, 영국 금리를 중심으로 주요국 금리가 급등하면서 장기물 위주 약세가 지속되며 금리는 상승 마감하였다.



□ (발행) 10월 채권 발행금액은 46.8조원으로 전월대비 2.0조원 증가하였다.

○ 카드채의 금리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기관들의 수요 증가로 금융채 발행금액이 전월대비 1.5원 증가한 13.1조원을 기록하였다.

○ 한편, 회사채 발행금액은 4.8조원으로 전월대비 0.2조원 감소하였다.

* AA등급 이상 2.5조원, A등급 이하 1.1조원, 사모사채 등 1.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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