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 자산운용사, 310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2/29일 동시 출시

- 해외상장주식 매매 · 평가 손익 비과세 -



1. 상품 출시 및 판매 개시



 □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지난 2월 5일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법제화가 완료됨에 따라



  ㅇ 2월 29일 38개 자산운용사가 310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의 공동 출시 계획을 발표



   - 출시일부터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를 취급하는 전국의 증권회사(펀드온라인코리아 포함) · 은행· 보험회사 등(총 48개 금융회사)의 영업점에서 가입 가능





2. 상품 개요



 □ (세제혜택) 해외주식형펀드에서 발생하는 해외상장주식의 매매 · 평가 손익(관련 환손익 포함)을 비과세



 □ (상품 특징)



  ① 소득요건 등 가입조건이 없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입 가능



  ② 세제혜택 기간 장기(최대 10년)



   - 경기변동주기 등을 감안하여 환매시기 10년 내 선택 가능



  ③ 해외상장주식 매매·평가 관련 환손익 비과세(‘07년 세제혜택 보완)



   - 해외상장주식 가격이 하락하여 손실이 발생하여도 환율 상승시 과세되는 문제점 보완(다만, 해외상장주식 매매· 평가 이외에서 발생되는 환손익(환헤지손익 포함) 등은 과세됨)



  ④ 중도 인출(환매) 가능하고, 중도 인출(환매)시에도 세제혜택 부여



  ⑤ 납입한도 내 일시 납입· 적립식 납입 선택 가능



 □ (가입방식) 금융기관에서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 투자를 위한 전용저축(계좌)를 신규 개설한 후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에 투자





3. 출시 상품 현황 등



가. 상품 현황



 □ (투자지역) 중국· 인도· 아시아 등 신흥국 투자 191개, 일본· 유럽· 미국 등 선진국 투자 68개, 글로벌 투자 26개, 섹터펀드 25개



□ (기존/신규 펀드) 기존에 운용중인 펀드를 해외주식투자전용펀드로 전환 출시 286개, 신규펀드 설정 24개



□ (운용방식) 해외상장주식투자 279개, 재간접펀드 31개



□ (국내에 상장된 해외상장지수펀드(ETF*)) 10개



    * 증권회사에서 ETF를 거래할 수 있는 전용계좌를 개설한 후 투자 가능





나. 자산운용업계 상품 구성 배경



 □ ‘07년에는 6월에 해외펀드 세제혜택이 도입되고 10월에 글로벌 주식시장의 정점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로 손실이 발생한 바 있으나,



  ㅇ 현재는 글로벌 증시 조정기로 이를 해외투자를 위한 기회로 활용



 □ ‘07년과 달리 해외펀드의 주요 손익인 ⅰ)해외상장주식 매매· 평가 손익과 함께 ⅱ)관련 환손익을 비과세하고, 비과세기간(10년)이 충분히 길어 해외펀드가 장기 투자의 좋은 대안으로 평가



 □ 투자지역에 따른 글로벌· 특정국가 펀드와 더불어 산업의 경기흐름을 반영한 섹터펀드, 외국펀드를 편입하여 운용하는 재간접펀드 등 투자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품 출시



 □ 기 출시된 기존펀드 중심(92.2%)으로 상품을 구성하여, 운용성과· 규모 등 측면에서 검증된 펀드 활용





4. 기대효과



 □ 국내 경제의 저금리· 저성장 기조의 장기화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 (한국예탁결제원, 외화주식 결제금액) ‘14년 79.2억 달러 → ’15년 141억 달러



  ㅇ 해외주식형펀드에 세제혜택을 부여함으로써 해외투자 활성화와 함께 국내외 분산투자 및 전문가에 의한 자산운용으로 수익성과 위험이 효율적으로 관리될 것으로 기대



 □ 국내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편중(Home bias)을 완화하고 선진국처럼 해외자산 보유비율을 높여 기대수익률을 제고하고 Portfolio 다변화



□ 또한, 부동산에 치우친 가계 자산 구성이 금융자산으로 이동· 정상화되는 계기로 작용하리라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