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8일(화) ‘2015년 12월 채권시장지표 및 11월 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1. 2015년 12월 채권시장 지표



* 조사기간은 2015. 11. 25 ∼ 2015. 12. 1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24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0개 기관 107명(외국계 8개 기관, 9명)이 응답   * 업무별로는 발행(채권발행자) 3명,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54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18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25명, 기타 7명이 설문에 참여





□ (종합BMSI) 91.0(전월 95.4)로 전월대비 4.4p 하락하여 12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준금리 BMSI) 99.1(전월 103.6)으로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설문응답자 95.3%(전월 96.4%)가 12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0%)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 글로벌 경기둔화와 이에 따른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지만, 가계부채 증가 등 금융안정 리스크 증대 및 미국의 12월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등으로 12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 (금리전망BMSI) 77.6(전월 95.5)로 전월대비 17.9p 하락하여,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국고/통안채 대규모 만기 도래 및 국채발행 감소 등의 수급요인이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지만,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과 미국 금리 정상화 이슈 등의 금리 상승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12월 국내 채권시장은 약보합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23.4%(전월 10.8%)가 금리 상승에 응답하였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0.9%(전월 6.3%)로 전월대비 5.4%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가 BMSI) 97.2(전월 87.4)로 전월대비 9.8p 상승,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체 응답자의 84.1%가 물가 보합수준(0.8%~1.0% 상승)에 응답하였고, 물가 상승(1.0% 초과 상승) 응답비율은 전월대비 6.8%p 하락한 9.4%로 나타났다.



□ (환율 BMSI) 76.6(전월 74.8)로 전월대비 1.8p 상승,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응답자의 63.6%(전월 58.6%)가 환율 보합수준(1,138.7원~1,168.9원)에 응답하였고, 환율 상승(1,168.9원 초과) 응답자 비율은 29.9%로 전월대비 3.4%p(전월 33.3%) 하락하였다.



2. 2015년 11월 채권시장 동향



□ (금리) 월초 미국 FOMC의 12월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감과 외국인의 국채선물 대량 순매도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한 후, 월중반까지 약세를 유지하다가 월말 국내 10월 산업생산 부진 등 영향으로 약세폭이 소폭 축소되며 마감



 ○ 수익률 곡선은 장단기 구간 구분 없이 금리가 상승한 가운데, 그간 강세를 보이던 장기채권 또한 11월 국고채 입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금리가 크게 상승



□ (발행) 전체 채권은 전월대비 0.1조원 증가한 53.7조원이 발행되었고, 통안채와 금융채는 각각 13.3조원(△2.3조원), 16.4조원(+1.8조원) 발행



 ○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0.6조원 증가(+14.9%)한 4.9조원 발행



    * AA등급 이상 3.5조원(72.5%), A등급 0.4조원(7.6%), BBB등급 이하 및 기타 1.0조원(19.8%) 발행



□ (회사채 수요예측 동향) AA등급 이상 회사채 중심으로 발행(전체의86%)되었으며, 우량등급 회사채의 수요예측 참여가 양호하여 11월 참여율(166.9%)이 전월 대비 증가 (+43.9%p)



 ○ AA급 이상은 참여율 169.0%로 전월 대비 증가 (+27.0%p), A급도 전월대비 증가(+157.9%p)

  

□ (유통) 11월 장외거래량은 전월대비 32.8조원 증가한 404.6조원, 일평균 거래량(거래일수 감안)은 전월대비 1.6조원 증가한 19.3조원 기록



 ○ 11월 채권거래 중 장외거래비중은 71.7%이며, 국고채 장외거래비중은 지표 31.8%(장내 68.2%), 비지표 98.7%(장내 1.3%)를 기록



□ (외국인 거래동향) 11월중 외국인은 국채 0.2조원을 순매수, 통안채 1.9조원을 순매수하여 총 2.2조원 순매수



 ※ 별첨 : 2015. 12월 채권시장지표 및 11월 채권시장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