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13일(화) ‘2015년 10월 채권시장지표 및 9월 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하였다.



1. 2015년 10월 채권시장 지표



 * 조사기간은 2015. 9. 25 ∼ 2015. 10. 5이며, 채권보유 및 운용관련 종사자(124개 기관, 200명)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82개 기관 113명(외국계 10개 기관, 11명)이 응답



   * 업무별로는 발행(채권발행자) 3명, 운용(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등) 59명, 중개(브로커, IB업무자 등) 17명, 분석(애널리스트, 이코노미스트, RM업무자 등) 28명, 기타 6명이 설문에 참여 





   ’15년 10월 채권시장 지표 (BMSI : Bond Market Survey Index)



 구 분 내 역 



 종합 BMSI           101.0 (전월대비 9.1p 상승) 

 기준금리 BMSI    115.0 (전월대비 10.7p 상승) 

 금리전망 BMSI    112.4 (전월대비 18.5p 상승) 

 물가 BMSI           100.9 (전월대비 2.6p 하락) 

 환율 BMSI            89.4 (전월대비 8.5p 상승) 





□ (종합BMSI) 101.0(전월 91.9)로 전월대비 9.1p 상승하여 10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기준금리 BMSI) 115.0(전월 104.3)으로 전월대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설문응답자 85.0%(전월 95.7%)가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1.50%)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 국내외 경제지표 부진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주요국의 통화완화 기조 강화 등이 금리인하 기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연내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으로 10월 기준금리는 동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 (금리전망BMSI) 112.4(전월 93.9)로 전월대비 18.5p 상승하여, 금리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큰폭 개선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과 낮아진 채권금리에 대한 부담 등 금리 상승요인이 있으나, 미국 통화정책 시행 지연 및 국내 경기둔화 우려 등이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어, 10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응답자의 7.1%(전월 10.4%)가 금리 상승에 응답하였고, 금리하락 응답자 비율은 19.5%(전월 4.4%)로 전월대비 15.1%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가 BMSI) 100.9(전월 103.5)로 전월대비 2.6p 하락,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전체 응답자의 86.7%가 물가 보합수준(0.6%~0.8% 상승)에 응답하였고, 물가 상승(0.8% 초과 상승) 응답비율은 전월대비 1.8%p 상승한 6.2%로 나타났다.



□ (환율 BMSI) 89.4(전월 80.9)로 전월대비 8.5p 상승,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 응답자의 75.2%(전월 63.5%)가 환율 보합수준(1,177.4원~1,207.6원)에 응답하였고, 환율 상승(1,207.6원 초과) 응답자 비율은 17.7%로 전월대비 10.1%p(전월 27.8%) 하락하였다.



2. 2015년 9월 채권시장 동향



□ (금리) 월초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비한 유럽과 중국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감으로 강세 출발한 채권시장은 미연준 9월 FOMC(9.17-18, 기준금리 동결)를 앞두고 혼조세를 유지하였으나, 추석연휴기간 중 중국 경기둔화 우려로 글로벌 채권금리가 크게 하락하며, 월말 채권금리가 전월대비 크게 하락한 강세로 마감



 ○ 9월말 채권금리는 국채, 통안채, 회사채 등 전구간에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하며, 전월말 대비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마감



□ (발행) 전체 채권은 전월대비 2.0조원 증가한 52.8조원 발행되었고, 특수채와 금융채는 각각 5.5조원(+1.6조원), 12.5조원(+0.8조원) 발행



 ○ 회사채 발행은 전월대비 0.9조원 증가(28.6%)한 4.1조원 발행



    * AA등급 이상 2.2조원(2.2%), A등급 0.5조원(36.1%), BBB등급 이하 및 기타 1.4조원(547.1%) 발행



□ (회사채 수요예측 동향) 미국 금리인상 여부 등 불확실성 증가로 기관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참여율이 전월 수준을 유지(참여율 129.4%)



 ○ AA급 이상은 참여율 137.5%로 전월 대비 감소 (△11.5%p), A급은 전월대비 소폭 상승(3.2%p)

  

□ (유통) 9월 장외거래량은 전월대비 37.3조원 증가한 421.2조원, 일평균 거래량(거래일수 감안)은 전월대비 1.9조원 증가한 21.1조원 기록



 ○ 9월 채권거래 중 장외거래비중은 73.6%이며, 국고채 장외거래비중은 지표 30.9%(장내 69.1%), 비지표 98.0%(장내 2.0%)를 기록



□ (외국인 거래동향) 9월 중 외국인은 국채 0.3조원을 순매수, 통안채 1.8조원을 순매수하여 총 2.1조원 순매수





 ※ 별첨 : 2015. 10월 채권시장지표 및 9월 채권시장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