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14년말 현재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설정액이 3조 1,945억원(289개 펀드)으로 지난 10월에 2조원을 넘어선 이후, 다시 2개월만에 3조원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 하이일드펀드를 통한 BBB+이하 비우량채권 투자규모는 전체 비우량채권 발행잔액(10.7조원)의 10.6%에 해당하는 1조 1,178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비우량채권 투자규모(억원) : (4월) 92 → (6월) 1,946 → (9월) 4,583 → (12월) 11,178



 ㅇ 또한, 하이일드펀드가 출시된 ’14년 4월이후 비우량 회사채 발행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으며,



 ㅇ ‘14년도 BBB이하 회사채 수요예측 참여율은 40.8%로 전년 대비 30.6%p 증가하는 등 하이일드펀드가 회사채시장의 양극화 해소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ㅇ 다만, 하이일드펀드가 투자하는 비우량채권 중 BBB급 채권이 약 98%로 BB급 이하 채권 투자가 활성화되고 있지 않은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 지난 ‘14.12.2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가입기한을 금년까지로 연장하는 내용을 포함한 조세특례제한법이 국회를 통과하였으며,



 ㅇ 하이일드펀드에 편입하는 비우량채권의 범위에 BBB+이하 채권 및 코넥스 상장주식 외에 A3+이하 전자단기사채도 포함되는 등*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계속되고 있어,



   * 기획재정부에서 발표한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 입법예고(‘14.12.30)에 포함



 ㅇ 올해에도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투자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융투자협회 전상훈 증권·파생상품서비스본부장은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가 회사채 발행을 통한 기업의 장기·안정적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하고,



 ㅇ 비우량 회사채시장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 가입한도(현행 1인당 5,000만원) 확대, 가입기한 추가 연장(현행 ‘15년말까지) 등 추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