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9월 27일 자율규제위원회(위원장 박원호)를 개최하여 신용평가전문인력 자격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는 신용평가 애널리스트에 대한 등록제 도입을 통해 애널리스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는 제도이다.



  금년 11월 1일 이후 신용평가회사에서 신용평가 업무를 수행하고자 하는 애널리스트는 협회의 금융투자분석사 시험에 합격하거나 일정 경력 요건* 등을 갖추어 협회에 등록하여야 하며, 등록 후 2년마다 보수교육도 이수하여야 한다.



  * 금융기관 등에서 기업, 금융투자상품의 평가·분석업무 경력 1년 이상 등



  향후 협회는 금융관련 법령 위반 등으로 신용평가 애널리스트가 징계를 받는 경우 등록의 효력정지, 자격취소 등 제재를 부과하게 된다.



  협회는 금번 신용평가전문인력 제도 도입을 통해 신용평가에 대한 전문성·책임성 등을 강화하여 신용평가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