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6일 ‘2011년 증권시장 자금동향’을 발표하였다.

□ ‘11년 상반기에는 경기회복 기대로 주가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주요 증시자금도 전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

ㅇ 하반기에는 증시 변동성 확대를 이용하려는 단기매매자금 유입으로 예탁금이 급증한 반면,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 증가로 CMA 및 신용융자 잔고는 감소

* KOSPI 사상 최고치(5.2) : 2,228.96p, 연중 최저치(9.26) : 1,652.71p

· (투자자예탁금) 12월말 17조6,802억원(전년말 13.7조원 대비 4.0조원(29.0%) 증가)

* 사상 최고치 22.7조원(8.10) / 연중 최저치 14.1조원(2.25)

· (CMA) 12월말 38조3,992억원(전년말 43.5조원 대비 5.6조원(12.6%) 감소)

* 사상 최고치 46.4조원(2.8) / 연중 최저치 37.3조원(12.27)

· (신용융자) 12월말 4조4,983억원(전년말 6.0조원 대비 1.5조원(24.7%) 감소)

* 연중 최고치 6.9조원(5.2) / 연중 최저치 4.0조원(10.13) / 사상최고치 7.0조원(‘07.6.26)

□ 신동철 금융투자협회 증권시장팀장은 “2011년 상반기에는 주가 상승으로 주요 증시자금이 모두 높은 수준을 보였으나, 하반기에는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단기매매 차익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주식투자 자금의 유입으로 예탁금만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 (별첨) 2011년 증시자금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