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회장 黃健豪)는 3월31일(화), 불스홀에서 「부도율·회수율 정보인프라 구축내용과 활용사례」란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하였다.

ㅇ 금융투자협회는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된 이번 포럼을 통해 부도율·회수율 정보의 해외 선진 사례 및 활용방안 등을 발표함으로써 지난 ‘09.2.27 구축**한 부도율·회수율 정보 공시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금융투자협회는 2007년부터 매분기별로 채권시장의 주요이슈 및 제도개선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채권포럼을 개최하고 있음
** ‘09.2.27 보도자료 참조(부도율·회수율 정보 공시 시스템 가동)

□ 부도율·회수율 정보 공시시스템 구축 T/F에 참여한 한국신용평가 양현조 실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부도율·회수율 정보인프라 구축의 의미와 분석자료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다.

□ 활용사례 발표자로서 한국기업평가 김경무 실장은 부도율·회수율 정보가 신용파생상품 가격결정모형 및 신용평가모델의 주요 입력변수로 활용되는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 한국채권평가 성한기 팀장은 부도율·회수율을 활용한 고수익 채권의 평가 사례로 구조모형과 축약모형을 통한 구체적인 평가 방법을 설명하였다.

□ 한편 리스크매니징 활용사례와 관련하여 한국기업데이터 김태영 부장은 “부도율·회수율 정보가 은행에서는 비교 또는 벤치마킹용으로, 증권사를 포함한 제2금융권의 경우에는 대용값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으며,

□ 마지막 사례발표자로 나선 한신정평가 최중기 수석연구원은 담보부 채무 평가와 관련한 활용사례로 Bank Loan 신용평가시 부도율·회수율 적용방법을 설명하면서 “국내에서는 그 동안 회수율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여 Bank Loan 신용평가의 실증적 타당성 확보가 미흡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 금융투자협회 성인모 부장은 “부도율·회수율 정보를 보다 정교화하여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은행 등 타 금융기관 자료의 공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별 첨> 채권포럼 개최 개요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