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평가위원회(위원장 김필규(자본시장연구원))의 심의를 거쳐 ‘2017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를 23일 발표하였다.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는 신용등급의 고평가 여부 등을 평가하기 위한 i)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 신용등급의 급격한 사후조정과 일관성 없는 평가행태 등을 평가하기 위한 ii)신용등급의 안정성 부문, 예측지표(등급전망·등급감시)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iii)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 등 총3개 부문에서 이루어진다.

  평가방법은 학계, 연구원, 금투업계 등 전문가 T/F 논의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각 부문별 특성을 대표하는 평가지표를 점수화하는 정량평가(70%반영)와 시장 전문가 대상 설문조사*인 정성평가(30%반영)로 구성된다.

  * 설문조사는 ‘이미지 투표’ 최소화를 위해, 신용등급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그룹(30인)을 대상으로 실시(‘17.5.11∼5.15)

  2017년도 신용평가회사 역량평가 결과, i) 신용등급의 정확성 부문은 한국기업평가, ii) 신용등급의 안정성 부문은 한국신용평가, iii) 예측지표의 유용성 부문은 NICE신용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