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비과세 해외주식형 펀드의 판매잔고가 ‘17.3월말 기준으로 1조 2,854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ㅇ 이는 판매잔고 1조원을 돌파한 16.12월말 이후 매월 꾸준히 판매가 증가한 결과로 계좌수 또한 30만 계좌를 넘어선 것(345,928개)으로 나타났다.

     * ’17년 월간 판매금액 추이 : 805억원(1월) → 892억원(2월) → 1,138억원(3월)



□ 업권별로 증권사와 은행의 판매금액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계좌수는 은행이 증권사에 우세하였다.

 ㅇ 은행은 6,489억원(22.7만 계좌), 증권사는 6,241억원(11.6만 계좌),  보험？직판은 124억원(0.2만 계좌)을 판매하였으며,

   - 계좌당 납입액은 평균 372만원으로 증권 537만원, 은행 285만원, 보험, 직판 520만원으로 집계되었다.



□ 펀드별로는 판매규모 상위 10개 펀드에 6,232억이 설정되어, 전체 판매비중의 절반(48%)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상위 10개 펀드의 지역별 투자규모는 글로벌 2,480억원, 베트남 1,553억원, 중국 1,446억원 순이며,

 ㅇ 특히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의 다양한 분야(배당주, 기술주, 광업주 등)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 이는 최근 미국 등 주요 해외증시의 상승 등에 따라 투자대상을 다양화하려는 투자자가 증가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ㅇ 더불어 상위 10개 펀드는 수익률 면에서도 시중금리를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