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채권시장은 전일 국제유가가 급락했음에도 미 국채 수익률이 급등한 영향과 함께 장초반부터 은행들의 국채선물 매도세로 수익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5월 생산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됨에 따라 오후에 환율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채권 매수심리 위축이 계속되면서 수익률은 매우 큰 폭 상승하여 마감하는 모습을 보임



- 환율은 전일 급등에 대한 부담과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해 하락쪽으로 무게가 실렸으나 역외 매수세 등의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하다가 오후에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대규모 매도세로 급락하여 전일대비 6.8원 하락한 1,025.0원/달러로 마감하였으며, 스왑시장에서는 채권금리 상승 영향으로 IRS금리가 상승했으나 외화채 발행에 따른 부채스왑 유입으로 CRS금리가 급등하여 스왑 베이시스는 큰 폭으로 축소되었으며,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은행들이 6,378계약을 순매도하여 큰 폭 약세를 주도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