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한일합섬 프리보드 신규지정



한국증권업협회(회장 黃健豪)는 2005. 12. 8(목) ㈜한일합섬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하였다.



동사의 주식은 2005. 12. 13(화)부터 기준가격 14,550원으로 매매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며, 이로써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64사(벤처기업부 18사, 일반기업부 46사)가 되었다.



지난 ‘64년에 설립된 ㈜한일합섬의 발행주식수는 총10,168,742주(보통주 10,147,517주, 우선주 21,225주), 총자본금은 508억원이며, 주주수는 6,604명, 최대주주는 우리에스비이차유동화전문회사(지분율 54.25%)이다.



동사는 우리나라 대표적 섬유회사로써 79년 4억불 수출탑 수상하였고, 부국증권, 연합물산, 국제상사, 우성그룹, 진해화학 등의 기업들을 인수하면서 기업규모를 키우기도 하였다. 그러나 주력사업이던 섬유산업이 사양화되는 가운데 IMF여파로 ‘98년 은행과의 당좌거래가 정지됨에 따라 ’99.1.19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사정리절차 개시결정을 받았으며, ‘03.9.24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이 폐지되었으며, ‘04.6.18 회사정리계획 변경계획안의 인가를 받은 후 정리계획을 진행 중이다.



12월 결산법인인 ㈜한일합섬의 영업실적은 ‘04사업연도에는 매출이 전년대비 6% 증가한 3,335억원, 당기순이익은 채무면제이익의 발생으로 흑자전환한 61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05년 반기결산에서는 매출이 직전반기대비 23% 감소한 1,237억원, 반기순이익은 마산부지매각 완료에 따른 유형자산처분이익 발생으로 115% 증가한 992억원을 시현하였다



한일합섬은 마산공장 부지를 ?04년 ㈜태영 및 한림건설㈜ 컨소시엄에 2,850억원에 매각하면서 현재 주력사업인 아크릴 섬유 제조사업부문 정리 및 해외 봉제사업 확대를 검토 중이며 동시에 신규사업 진출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별첨> 1. 지정회사 현황 1부.

2. 지정회사 작성자료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