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센터장 김용환 수석부원장)와 공동으로 11.2(화) 오후 2시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G20 정상회의 이후 선진금융 도약을 위한 금융투자회사의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 본 세미나는 국내외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관련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G20 이후 바람직한 해외진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성공적인 해외사업 추진 전략과 해외진출 관련 지원제도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 ‘금융투자회사의 해외진출 전략 공유’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우증권 김종선 상무, 미래에셋자산운용 박천웅 국제마케팅부문 대표, 맥쿼리증권 러스 그레고리(Ross Gregory) 대표가 자사의 해외진출 사례 발표를 통해 효과적인 해외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 ‘해외진출 성공전략 및 감독당국 차원의 지원’을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투자협회 닉 배니스터(Nick Bannister) 고문, 금융중심지지원센터 박재흥 팀장이 각각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과 금융회사 해외진출을 위한 감독당국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 자본시장연구원 신보성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마지막 세션에서는 주제발표자들이 패널로 참가해 금융투자회사의 효과적인 해외진출 전략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

□ 금융투자협회 황건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의 글로벌 금융질서의 재편과정은 우리 금융투자산업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고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 또한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문인력의 육성, 그리고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편, 금융감독원 박원호 부원장보는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역량에 맞는 차별화된 글로벌 전략 수립과 지역 수요에 밀착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또한 “금융중심지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감독당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국내 금융회사의 현지 영업에 따른 애로·건의사항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체계적·조직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내사들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 별 첨 : 세미나 발표 요약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