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증권회사, 시각장애인 증권매매수수료 할인 결의

2009. 11. 24(화) 조간부터 보도 가능

본 보도자료는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배포하는 자료입니다

1. 개요 및 의의

□ 증권업계에서는 시각장애인이 수수료가 저렴한 홈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한 증권거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 2010년 1월부터 시각장애인에 대한 증권매매수수료 할인에 동참하기로 자율결의

* 전체 60개 증권회사 중 개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지 않는 19개사를 제외한 전체 증권회사(41개사) 참여

- 증권업계에서는 자율결의 추진을 위해‘09.5월부터 기획담당임원회의, 증권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사전 수요조사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침

□ 이번 자율결의는, 장애인의 금융서비스 이용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업권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최초사례로 의미가 큼

◦ 증권업계는 장애인의 자본시장 참여기회 제공 및 금융서비스 편의제고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사회적 책임강화를 실천

2. 자율결의 주요내용

□ 증권업계는 ‘08.4월 시행된「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장애인에 대한 금융서비스 차별방지 및 이용 편의제고를 위한 방안 마련에 적극 협조

□ 시각장애인에 대한 증권매매수수료 할인

◦ 대상자 : (시각)장애인등록증 소지자 전체

→ 영업점 또는 본사를 통해 장애인 확인절차를 거친 후 할인 대상자로 등록 및 적용

◦ 수수료 할인 폭 : 증권회사 자율로 결정

※ (예시) 시각장애인의 영업점 매매 및 ARS 주문에 대해 기존 적용수수료의 50% 할인 또는 HTS 수수료 적용 등 자율적으로 결정

◦ 적용시기 : 2010년 1월부터 증권회사별 시행

3. 향후 계획

□ 증권업계와 금융투자협회는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 접근성 제고방안을 마련하는 등 금융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 금융감독원에서는 사회공헌을 위한 업계 자율 추진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