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CENTER 금융정책당국에 시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선제적 정책개발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정보센터

  • 공지사항
  • 보도자료
    • (구)보도자료
    • 보도자료
  • 리서치자료
  • 일반자료
  •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
  • 세미나
  • 옴부즈만
  • MUST
  • Quick Menu
  • 통합공시시스템
  • 자본시장통계
  • 법규정보시스템
  • 전문인력조회
  • 광고심의 · 채용공고
Home > 정보센터 > 보도자료 > (구)보도자료

보도자료

금융투자협회 관련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상세보기
제목 08년 한,미,일 증권산업 실적비교
분류 보도자료 등록일 2009-07-15 00:00:00
첨부1 보도자료_한미일증권산업실적비교.zip
내용
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15일(수) '08회계연도 한국(59개사)과 미국(4,923개사), 일본(316개사) 증권사들의 결산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08회계연도 한·미·일 3개국 증권산업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로 인한 주가하락 등으로 모두 순영업수익의 감소를 기록했다. 그러나 세전이익은 우리나라가 2.8조원 흑자(전년대비 51.2% 감소)를 시현한 반면, 미국과 일본은 각각 341억달러, 3,205억엔 적자를 기록해 대조를 이루었다.

한편, 우리 증권산업의 수익구조는 최근 질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미국·일본과 비교하면 개선의 여지는 아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실적비교)

한·미·일 3개국 증권산업의 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주가 하락 및 거래대금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크게 악화되었다.

'08회계연도 한국 증권산업의 순영업수익은 23.8%(11.6조원→8.8조원), 세전이익은 51.2%(5.6조원→2.8조원) 각각 감소하였다. 미국의 순영업수익은 18.6%(2,040억달러→1,660억달러)감소하였고, 세전이익은 큰 폭의 적자로 전환(7.8억달러→-341억달러)하였다. 일본은 순영업수익이 33.8%(3.7조엔→2.5조엔) 감소하였으며 세전이익은 적자전환(0.2조엔→-0.3조엔)했다.
세전 자기자본이익률(세전ROE)은 한국이 8.9%(전년대비 12.9%P감소), 미국이 -19.5%(전년대비 20.0%P감소)를 각각 기록했다.

부문별 실적은 3개국 모두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전년대비 감소를 기록했다. 한국은 일부 사업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실적은 감소세를 기록(위탁매매 -26.5%, 펀드판매 -43.2%, 자산관리 -30.0%, 자문 -24.9%)했다. 다만 자기매매이익은 저금리에 따른 채권운용수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37.3% 증가하였으며, 인수·주선 수익은 회사채 인수물량 증가 등에 따라 전년대비 14.0% 증가했다.

미국은 주식거래량 증가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익은 소폭증가(+6.5%)하였으나, 시황악화로 자기매매 부문의 손실폭이 대폭 확대(FY07 -20억달러 → FY08 -667억달러)되는 등 나머지 사업부문의 실적은 크게 악화되었다.(인수·주선 -29.2%, 펀드판매 -11.4%, 자산관리 -0.6%)

일본도 전반적인 증시침체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사업부문에서 큰 폭의 실적 악화를 기록했다.(위탁매매 -33.8%, 자기매매 -26.9%, 인수·주선 -24.0%, 펀드판매 -40.7%)

(韓·美·日 수익구조 비교)

한·미·일 증권산업의 수익구조를 비교한 결과, 한국은 시황에 민감한 위탁매매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미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수입원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순영업수익에서 차지하는 위탁매매수익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으며, 자기매매 24%, 펀드판매 8% 등의 비중을 나타냈다. 반면, 미국은 위탁매매 35%, 자산관리 20%, 펀드판매 14%, 인수주선 11% 등 다양한 업무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역시 위탁매매 24%, 자기매매 17%, 펀드판매 9%, 인수주선 4% 등의 비중을 나타내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분산된 수익구조를 나타냈다.

한편, 한국 증권산업의 수익구조는 최근 질적인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00회계연도 73%에 달했던 위탁매매수익 비중의 경우 '08회계연도에는 60%로 감소하는 등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일본과 비교하면 한국의 수익구조는 선진형 수익구조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금융투자협회 이호찬 조사통계팀장은 “향후 우리나라 증권산업이 선진형 수익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과도한 위탁수수료 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자본시장법 시행 6개월째를 맞는 현시점에서 본격적으로 다양한 금융상품의 개발과 함께 IB업무 및 해외시장 진출 등에 적극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별 첨 : FY08 韓·美·日 증권산업 실적비교(요약 및 세부내용)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