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2020년 10월 채권시장지표 발표

-10월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전망,

20년 10월 종합 BMSI 104.1, 전월대비 3.2p 상승-



□ 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12일(월) ‘2020년 10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하였다.



□ (종합 BMSI) ‘20.9.23~9.29일간의 조사에서 종합 BMSI는 104.1(전월 100.9)으로 전월대비 소폭 상승하였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져 9월말 조사 당시 미국의 추가부양책 합의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던 바, 10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 (기준금리 BMSI) 100.0(직전 101.0)으로 직전조사대비 보합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설문응답자 100.0%(직전 99.0%)는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하였다.



   ＊10월 14일(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확실성에 따라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고, 한국은행도 현 금리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10월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 (금리전망 BMSI) 102.0(전월 94.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68.0%(전월 60.0%)가 금리보합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8.0%p 상승하였고,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은 15.0%(전월 23.0%)로 전월대비 8.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최근 채권시장이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흐름에 연동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제한된 레인지를 유지하려는 기조가 지속되어 10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전망은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물가 BMSI) 100.0(전월 86.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호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소비자물가지수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면서 저물가 기조는 계속 유지될 것으로 나타나 10월 물가 상승 응답자 비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16.0%(전월 27.0%)가 물가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11.0%p 하락하였고, 물가보합 응답자 비율은 68.0%(전월 60.0%)로 전월대비 8.0%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환율 BMSI) 96.0(전월 103.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소폭 악화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여 10월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응답자의 20.0%(전월 14.0%)가 환율상승에 응답하여 전월대비 6.0%p 상승하였고, 환율보합 응답자 비율은 64.0%(전월 69.0%)로 전월대비 5.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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