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부산에서 자본시장 이슈 특강 개최

-2018년 자동차 업종 전망-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 부산지회는 ‘2018년 자동차 업종 전망’이라는 주제로 자본시장 이슈 특강을 오는 12월 13일(수) 오후 4시부터 실시한다. 이번 특강에는 박영호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부장)가 강사로 나선다.

한국 자동차산업은 금년에 중국, 미국 등 핵심시장의 판매부진과 수익성 악화에 따라 작년에 이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이머징 마켓 전반의 수요회복세와 제품경쟁력 향상을 통해 점진적인 경영실적 개선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여건, 유가흐름 등 주요 비즈니스 변수들의 변동성만 크지 않다면 내년에는 한국 자동차 업종의 경영실적이 개선되고 안정성이 제고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최근 몇 년간 관심이 높았던 자율주행, 전기차 등 장기적 성장이슈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호 연구위원은 "장기적으로 자동차업계 사업모델은 신차판매 위주에서 공유서비스 등 새로운 비즈니스 위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돼,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보다는 신규 기술과 연관된 핵심 부품회사 위주의 성장유망 회사들을 주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문의 ☏051-867-9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