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 CENTER 금융정책당국에 시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선제적 정책개발을 통해 업계의 의견을 반영하겠습니다.

정보센터

  • 공지사항
  • 보도자료
  • 리서치자료
  • 일반자료
  • 신상품 배타적 사용권
  • 해외 자본시장법제시스템
  • 세미나
  • 옴부즈만
  • Quick Menu
  • 통합공시시스템
  • 자본시장통계
  • 법규정보시스템
  • 전문인력조회
  • 광고심의 · 채용공고
Home > 정보센터 > 보도자료

보도자료

금융투자협회 관련 보도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상세보기
제목 금투협, 채권포럼 개최
분류 보도자료 등록일 2017-03-30 13:33:48
첨부1 170329 (채권포럼) 해외채권 투자전략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 모색.hwp
내용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영기)는 3월 29일 오후 불스홀에서 ‘해외채권 투자전략과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를 주제로 채권포럼을 개최하였다.

 『해외 채권시장 현황과 투자전략』을 발표한 NH투자증권 리서치 센터 신환종 팀장(글로벌크레딧 팀)은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던 해외채권 투자는 2017년에는 주요국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 이슈로 인해 전반적인 부담이 높아지고 있으나 글로벌 금리의 점진적인 상승이 예상되면서 고금리 회사채를 중심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채권 투자는 국내 채권투자와 달리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달러 채권 시장은 미국 경제 회복과 정부 정책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고, 주요국 국제 정치경제의 변화로 인한 지정학적 변화, 주요국들의 정치적 혼란에 따른 정책적 불확실성의 완화 여부가 올해 금리 상승 속도를 좌우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매크로 회복이 느리지만 시장친화적인 구조개혁이 이루어지고 있는 신흥국들에 대한 투자가 여전히 매력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패널로 나선 미래에셋자산운용 김진하 본부장(해외채권운용본부)은 “연준이 예상수준의 금리인상 진행에도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채권 매입 규모 축소), ECB QE(양적완화) 규모 축소 등 시장의 유동성 기대에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정책변화는 낮은 임금상승 압력과 핵심물가 지수를 근거로 발표 시기는 지연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보험 양정용 부장(자산운용부)은 “최근 국내 보험사의 해외채권 투자 증가 및 투자대상 다변화는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IFRS9 및 IFRS17 도입, 환헷지 관련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 등과 맞물려 지속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채권시장을 통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활성화』를 발표한 자본시장연구원 김필규 동향분석실장은 “국내 회사채시장은 대기업의 장기 안정적인 자금조달 시장으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차입금중 회사채 비중을 보면 대기업은 30.5%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중소기업은 2.7%에 불과하고 회사채시장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2% 미만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건전성 규제 강화의 영향으로 은행의 기업대출을 축소함에 따라 신용도가 낮은 중견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을 확대하면서 고수익채권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채권시장에서의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고수익채권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헤지펀드 도입, 회사채에 대한 정보체계를 개선하여 투자자의 신뢰를 제고하여야 하며 메자닌채권, 보증회사채, 담보부사채, Primary CDO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검토되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중견기업의 신용위험을 인수하고 배분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증권회사를 육성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패널로 나선 중소기업연구원 김광희 수석연구위원은 “국내 중소기업 금융의 98%는 간접금융에 의존하고 있어 자금조달의 불안정성을 가중시키는 구조적 문제점을 갖고 있다.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 때도 경험했듯이, 금융경색이 오게 되면 우량 중소기업조차도 도산의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기초자산의 종류 및 기준, pooling 등을 정형화하는 작업, 그리고 합성 CDO(synthetic CDO)의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중소기업전용 P-CDO의 확대를 추진하는 것이 중소기업 채권시장의 중장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채권투자자문의 김형호 대표는 “주식관련사채(CB, BW)는 회사채에 주식콜옵션이 붙어있어 금리가 낮아도 투자자모집이 가능하다. 그리고 주식관련사채는 전환비율을 20~50% 수준으로 낮출 경우 대주주의 지분유지 문제를 일정부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목록